Philadelphia

감사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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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아내 장례에 여러단우님들의 기도와 위로와 격려에 감사 말씀을 올립니다.

조화를 보내주신 서울의 유종렬이사장님, 윤창희위원장님, 주정세위원장님, 정영조위원장님, 임요한 지부장님, 이은희 지부장님,정과채지부장남,이창수지부장님, 전해종단우님 그리고 멀리서 조문해주신 이윤배 전이사장님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간암의 진행속도가 너무 빨라 지금도 꿈을 꾸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어디선가 튀어나와 잔소릴 할것 같은 , 지금도 아내가 이 세상에 없다는게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이제 혼자 사는 방법을 열심히 배워야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먼길 마다 않고 장례에 참석해 주시고 또 전화로 위로와 격려를 해주신 뜨거운 동지애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김재관, 필라델피아 흥사단]

3 Comments
admin 2019.12.04 09:03  
건강 챙기시고 건강한 모습 뵙고 싶습니다.
[흥사단 본부, 한현숙 국장]
admin 2019.12.04 09:03  
김재관 위원장님 사모님이신 고 김정숙 여사님은 흥사단을 남달리 사랑하셨습니다. 제가 1984년도에 처음 뵈었습니다. 평소에 시 부모님을 잘 모시고, 훌륭한 아내이자 3 자녀를 전부 훌륭하게 키웠습니다. 가정을 공개하여, 흥사단의 모임을 가장 많이 가진 곳이 그 가정이었습니다. 갈 때마다 느낀 것이, 3대가 오손도손 잘 사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10월 13일 일요일에 마지막으로 뵈었습니다. 제가 같은 간이 약한 지병이 있습니다. 저한테 간의 도표를 그려 주시면서, 오랜 시간을 설명하시면서 건강을 잘 챙기라고 하셨습니다. 지금도 그 날의 음성이 귀에 쟁쟁합니다. 저의 큰 아이가 3개월 된 때에, 흥사단 수련회를 간 기억이 납니다. 아이들 큰 일에 꼭 오시겠다고 하셨는 데, 이제 저 멀리 하늘 나라에 가셨습니다. 갸냘픈 작은 체구에도 강하게 사시고, 인생을 승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범을 보이신 그 모습을 우리 단우들은 잘 기억 하겠습니다.
[윤창희 원원장]
admin 2019.12.04 09:04  
언니가 후배 단우인 저희들에게 주셨던 그 큰사랑과 희생은 제 생이 다하는 날까지 결코 잊지못할 것입니다 지금도 언니가 가신것이 현실로 느끼지 못하며 마음이 먹먹하기만 합니다 언니 생각에
[Christ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