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장철우 단우의 ‘뉴욕지역 독립운동 발자취’ 기고문

거수!

장철우 단우님이 뉴욕 한국일보에 "뉴욕지역 독립운동 발자취"를 기고하고 계십니다. 연재가 끝날 때까지, 장철우 단우님 (전 미주위원장)의 독립운동사에 대한 옥고를 널리 알릴려고 합니다. 제가 외람되게 장철우 단우님에 대한 프로필을 첨부파일에 썼습니다. 장철우 단우님의 글을 알리면서, 평생동안 흥사단 운동에 바치신 살아계신 선배 단우님들의 공도 같이 기리고 기억할려고 합니다. 흥사단 단우들은, 대부분 본인을 내세우지 아니하고, 뒤에서 말없이 수고하시는 단우들이 많습니다. 감사와 고마운 마음을 올립니다. 

운창희 올림

<장철우 단우의 ‘뉴욕지역 독립운동 발자취 ’ 기고문>

장철우 단우 님이 뉴욕 의 한국일보에 기고를 시작하여 미국 동부지역의 독립운동 역사와 흥사단 1세 단우들의 생생한 독립운동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다 . 이 귀 중한 독립운동에 관한 글들을, 단우 및 동포사회에 소개할 예정이다 .

장철우 단우는 누구인가 ? 그는 80 평생 한민족의 선한 모습을 확신하고 , 도산 정신과 흥사단 운동을 한국 , 뉴욕 , 세계에 알린 흥사단 단우이다 . 그는 또 아름다 운 시를 쓰는 시인이 다. 그의 시는 그의 맑은 마음과 헤맑은 미소를 품고 있다 . 그의 영적인 눈은 , 역사를 직시하여 하마트면 잃어 버릴 뻔한 황기환 /렴세우 애국 지사의 묘역을 발견하였고 , 하희옥 애국지사의 역사를 찾아 내어 헌신적인 독립 운동가를 현충원에 모시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 황기환 애국지사는 도산 시대에 공 립협회의 간부이었다 . 장철우 단우 의 연설은 , 잠자고 있는 우리의 영혼을 깨우치 고, 가슴 벅찬 감동을 일으킨다 . 그는 이제 마지막 남은 인생을 , 화려하게 독립운 동가들의 발자취를 기록에 남기는 작업으로 불 태울려고 한다 .

아버지와 형님도 흥사단 단우로써의 삶을 살았고 , “목사도 흥사단의 진실된 정신 이 있어야 참 목사가 될 수 있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시는 분이시다 . 아버지 장창순 단우는 , 장리욱 박사의 권유로 흥사단에 입단하셨고 , 6.2 6.25 전쟁 통에는 남 쪽으로 피난을 가는 바람에 , 흥사단 단비를 못 낸 것을 , 아들인 장리욱 단우에게 “아버지가 흥사단 단비를 못 냈으니 , 네가 꼭 내 대신 회비를 내어 다오 ”라는 당 부를 받아 , 이를 실천한 분이시다 . 흥사단 미주 위원장으로서 활동한 것은 아버지 와의 약속 때문이다 . 그래서 55 년만에 그 약속을 지켜서 , 효도를 다하였다. 부인 이신 장성자 단우는, 시집 오는 조건이 흥사단 단우가 되는 것으로 하여 , 1970 년 대에 입단하였다. 자녀 셋을 다 휼륭하게 키웠고, 본 위원장은 자녀 중에 하나를, 흥사단에 내 놓아야 , 아버지께 효도를 다하는 것(?) 이라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아버지와의 약속 하나를 기어코 지킨 신의 를 바탕으로 , 철저한 흥사단 정신 을 2세들한테까지 물려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장철우 단우의 흥사단 소개는 나름대로 독특성이 있다 . 그는 거창한 이론과 화려 한 경력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 1세 단우들의 실천적이고도 겸손한 삶을 소개하는 것으로 , “도산 안창호 ”와 1세 단우들의 위대함을 나타낸다 “김선량, 박현 환, 하희옥 , 최희송 , 주요한 주요한 ” 단우 등의 모범적이고도 겸손한 단우 생활을 항상 예로 드는 것이다 . “황기환 열사는 1923 년 4월18 일 맨하탄 벨뷰병원에서 심장마비 로 별세했다 . 애국장을 정부로부터 받은 고인은 금년 그리던 고국의 품으로 갈 것 같다 .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의 모델인 황기환 열사 서거일을 맞아 고인 제단 에 헌시를 바친다 .”라고 하시면서 황기환 열사 97 주기를 맞아 , 시를 발표 하였다. 이 한줄기 시야 말로, 80 평생을 진리와 정의에 사로 잡힌 장철우 단우의 민족과 흥사단, 그리고 인류에 대한 passionpassion passionpassion 을 잘 나타낸다.

- 애국지사 황기환 – (장철우 작시 . 2020 년 4월 15 일)

찾는 이 없고 보는 이 없는 외딴 곳 
그곳에 나홀로 피어난 꽃 대한인 
그래서 그 꽃은 아름다운가 아름다운가

그 향기 맡는 이 없었기에 
더 향기짙은 것인가

찾는 이 없었기에 
더 사랑스러웠어라

나라 잃은 아픔 통곡하며 
외쳐도 들어주는 이 없었기에 
오늘도 백여년 세월 속에 절규하네

우리 뼈에 사무치도록 
죽어서라도 살아있는 대한의 넋을 보여주고싶어 
주먹만한 돌 비석에 
뼈를 깎듯 대한인이라 새겨 놓았네

죽어도 다시 사는 야생베 같이
한송이 꽃처럼 다시 피어나리 
영원히 영원히

2020 년 12 월 6일 – 윤창희 미주 위원장


흥사단 미주 위원장(Hung Sa Dahn  a/k/a Young Korean Academy)
도산사상연구소 (Dosan Institute)
흥사단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소(History Committee)
583 Skippack Pike, Suite 300
Blue Bell, PA 19422
United State of America
(C) (917) 280-3255
愛己愛他 - 島山 安昌浩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