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Committee (독립운동사연구소)

헤이그 밀사, 미국에 입국한 자료 분석과 발표

거수!

미주 흥사단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흥한연")가 헤이그 밀사들이 미국에 입국한 자료를 분석하여, 지난 10월 27일 언론에 발표를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역사는, 이준 열사의 분사를 중점적으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만 부각되었지만, 헤이그 밀사는 2가지 임무가 더 있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하나는, 미국에 건너가 시어도아 루즈벨트 대통령을 만나 일본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밀서를 전달하고, 두번째는, 미국과 유럽등지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라는 고종의 mission 이었습니다. 이상설 정사(대표)는 이위종 부사와 같이 Ellis Island에 입국하였고, 그 뒤로 미국, 유럽, 러시아 등지에서 활발한 독립운동을 전개합니다.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 관장에 의하면, 보재 이상설은 독립운동가 중에서도 도산과 함께 "나라를 책임질만한 2분의 인물"로 평가하였으며, 신민회 이후로 1909-1911년도에 만주와 러시아에서 체류한 도산과도 만납니다. 도산과 보재 이상설은 시베리아 등에서 무장 독립운동을 준비를 한 기록이 나옵니다. 특히, 도산이 추정 이갑 등, 여러 동지들과 같이, 중국과 러시아에서 무장 독립운동을 위한 준비 과정은 도산의 새로운 면으로, 앞으로 전문가들과 더 깊이 연구해야 할 부분입니다. 아래는 언론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Click 하시면 보도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2세인 제니 장 단우가 아니었으면, 1907년도에 손으로 쓴 영어 판독이 거의 불가능하였을 것입니다.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창희 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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