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안창호 선생 고중국혁명동지 告中國革命同志 (1928.5.20) - 제 2차 동맹독서
Changhi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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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1 01:27
거수!
17번째 동맹독서를 공부하였습니다. 이번 공부는 도산이 1928년도에 중국 신문에 기고한 글입니다. (첨부파일 참조)
저는 이번 문서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중국민족과 한국민족이 힘을 합쳐 일제와 싸우자는 내용입니다. 이번 17번째 공부에서는 제가 아는 도산의 사상과 철학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이 때의 도산은 나이가 50이 되었습니다. 국무총리 대리 (서리가 아님. 이윤배 전 이사장 정정)로 한민족을 대표하였고, 독립운동가 동지들은 도산을 국무령으로 모셨습니다. 도산은 자신을 끝까지 낮추었습니다. 국무령 취임을 거부하였습니다. 이 당시는 누가 보아도 한국민족을 대표하는 도산 안창호를 볼 수가 있습니다. 자신을 "한국 혁명당 영수 안창호"라고 밝혔습니다.
도산의 사상과 철학을 한번 중간 점검해 보았습니다. 도산의 사상과 철학은 책상에서 이론적으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제가 파악한 것만 해도 30여가지가 됩니다.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내용이 중복되고 용어가 서투를지 모르지만, 일단 사상과 철학에 대한 의견 제기를 해 보았습니다. 최종적인 학문적인 정리는 학자들의 몫이라고 봅니다. 첨부파일에 있습니다.
윤창희 거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