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도산사상과 삼일운동의 정신과 철학

동맹독서 10번째 (제 2차) 시간입니다. 교재 중에 "도산이 내무총장에 취임하면서 (1919.6.28)" 를 다시 읽어 보다가 그냥 지나친 도산의

 "세계의 항구적 평화"라는 단어가 눈에 번쩍 들어왔습니다. 이 연설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제가 다시 읽다가 새로 느낀 것이 있는 데, 이 연설이 도산의 생애 중에서 가장 중요한 연설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때 도산은 1) 독립국가, 2) 모범 공화국, 3) 세계평화에 이르는 일목요연한 사상 체계를 말씀하였다라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도산은 한민족의 최대 운동인 삼일운동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삼일정신을 이어 받아, 통합임시정부를 세웠습니다. 저는 이것이 독립운동사와 한민족의 역사에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민족의 삼일운동을 도산이 열매를 맺게 하신 것입니다. 도산이 민족의 지도자가 되고 스승이 되는 가장 큰 업적이 바로 이것입니다. 여기에서 여러갈래의 민족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통합임시정부가 정신적인 중심이 되고 기초가 되었습니다. 박재순 교수님의 역저인 "삼일운동의 정신과 철학"을 참조하였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도산이 삼일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통합임시정부를 세운 노력과 공로가 저 평가되었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다시 공부하였습니다. 도산이 통합임시정부를 대표하여, 즉 임시정부를 대표하여 직접 연설한 내용입니다. 우리가 가감없이 도산의 생각과 행동을 알 수 있는 귀한 original 입니다.  도산의 연설 교재와 제가 공부한 내용을 첨부파일에 보내드립니다. (첨부파일 참조)

윤창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