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AN INSTITUTE (도산사상연구소)

7차 동맹독서 - "남강 이승훈과 도산 안창호"

거수!

2020년 7월 7일에, 한국에 계신 박재순 교수님께서 (씨알사상 연구소 소장, "애기애타-도산의 삶과 사상" 저자)귀한 자료를 보내 주셨습니다. (첨부파일 참조) 이 자료는, 독립운동사에서 큰 족적을 남기신 조소앙 애국지사가 도산이 1938년 3월 10일에 순국하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동년 무인년 4월 15일에, 한국독립당의 동지들 이름으로 상해에서 도산을 가념하여 쓰신 "도 안도산" (한문) 추도사 입니다. 이 추도사를 한석헌 선생님이 한글로 번역하였습니다. 저는 이 자료를 처음 보았습니다. 박재순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 귀한 자료를 접하면서, 한국독립운동사와 역사에 있어서 크고도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남강 이승훈, 오산학교, 오산학교에서 배출된 애국지사들, 함석헌, 씨알사상 등에 대해서, 한번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도산의 청천벽력같은 연설을 듣고, 남강은 크게 깨우치고, 그 위대한 오산학교를 설립하였습니다. 학교 설립 과정도 감동적이고, 오산학교에서는 청사에 빛나는 수 많은 독립운동가들을 배출하였으며, 한민족의 바탕에서, 유영모/함석헌 등을 통해서, 씨알사상을 잉태케 하였습니다. 순교와 순국을 동시에 이루어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주기철 목사도, 바로 오산학교 출신입니다. 남강과 도산, 두 영웅의 만남은 극적인 장면이며, 두 사람의 만남은 한국 역사를 바꾸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박재순 교수에 의하면, 일본 동경대학의 오가와 하루히사 교수는 근현대 한.중.일 정치 사상가들을 연구한 전문학자라고 합니다. 오가와 교수는 남강과 도산이 한.중.일 삼국에서 가장 크고 위대한 인물로 평가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사실입니다.

첨부 파일에, 박재순 교수님이 보내 주신, 추도사를 보내 드립니다. 이 자료 부터 동맹독서의 교재로 삼아, 제 7차 동맹독서로 남강과 도산의 사이에서 벌어진 독립운동사를 공부하고, 덩달아 우리 인생도 더 아름답고 알차게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흥사단 미주 위원장(Hung Sa Dahn  a/k/a Young Korean Academy)
도산사상연구소 (Dosan Institute)
흥사단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소(History Committee)
583 Skippack Pike, Suite 300
Blue Bell, PA 19422
United State of America
www.ykausa.org, www.yka.or.kr
(C) (917) 280-3255
愛己愛他 - 島山 安昌浩
0 Comments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