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제독립운동 (제 7차 동맹독서)

거수!

제 7차 동맹독서의 이름을 변경하였습니다.  "남강 이승훈과 도산 안창호"의 제목을, 두 분이 행하신 "경제독립운동 (제 7차 흥사단 동맹독서)으로 제목을 변경하였습니다. 저는 단우들과 동지들이 이번 7차 동맹독서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한민족은 한반도와 세계에  퍼져 있는 7백만 디아스포라 한인들이 힘을 합쳐서 경제독립운동에 성공하면, 개인, 단체, 사회, 대한민국, 북한까지도 경제독립을 이루어, 유태인들 같은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남강과 도산은 1907년도에 신민회를 창립하고, 그 신민회 사업의 일환으로 1908년도에 평양(마산동)자기회사라는 주식회사를 평양근처 마산동에 국내 최초로 설립하고, 도산은 1912년 1월 1일에, 한국인 최초로 미국에서 "북미실업주식회사"라는 기업을 창업하십니다. 존리 대표라는 분은, 약 2015년도 부터 한국에서 금융문맹 퇴치 운동을 벌이시고 계십니다

남강 이승훈은 정직과 신용의 최고의 도덕성으로, 일제시대에 도자기 사업으로 자수성가한 한민족의 지도자 이십니다. 그는, 한민족 5천년 역사상 가장 큰 운동인  3.1운동의 중심 인물일 뿐만 아니라, 도산 안창호의 영향을 받아 오산학교를 세워서 한민족 앞에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장본인입니다. 남강은 도산의 신민회 시대 이후 독립운동과 사업의 동업자가 되어, 기업과 학교를 창업하였습니다. 도산 안창호는, "거짓"을 한민족의 망한 원인으로 규정하고, 진실과 정의의 최고 도덕성으로 한민족의 지도자로 우뚝 서실 뿐만 아니라, 인류에게 보편 타당성 있는 진리를 설파한 사상가로 태어 나셨습니다. 도산의 말과 행동은, 이제 세월이 흘러 바다와 같이 넓은 도산사상과 철학을 이루었습니다.

도산과 남강은 1907년도에 처음 만나, 신민회, 오산학교 설립, 대성학교 설립, 청년학우회, 마산동 자기회사, 태극서관 등을 설립하였습니다. 도산이 행한 독립운동 중에, 한민족의 경제 자립과 재정에  대한 부분이 많이 부각되지 않은 점을 저는 오랫동안 안타깝게 생각하였습니다. 도산은 상항친목회, 공립협회, 대한인국민회, 상해임시정부에서, 경제와 재정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깨달아 회원들을 계몽하여 1센트 2센트의 회비를 잘 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독립운동을 하는 것이라는 잘 깨우쳐 주셨고, 도산의 지도대로 그의 동지들은 대한인국민회와 상해임시정부의 재정을 책임지었으며, 그 외 수많은 조직들을 세우고 이끌었습니다. 저는 도산의 뜻을 조금이라도 받들기 위하여, 흥사단 내에 창업위원회를 발족하고, 장학위원회의 업무를 강화하였습니다.

저는, 최근에 저와 똑같이 경제독립을 생각하신 분을 만났습니다. 그분은, 존리 대표이시고, 현재 한국에서 메리츠 자산 운용회사의 대표이십니다. 저는 이분의 강의를 지난 일년동안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존리 대표님은  1990 - 2000 년도에 미국 증권가에 "Korea Fund"를 설립하여 수 십배의 이익을 창출한 전설적인 인물이십니다. 최근에는, 한국의 소위 "동학개미운동"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한국에서 "금융문맹" 퇴치 운동을 하고 계십니다. 저는 한민족이 존리 대표의 방식대로 금융문맹을 퇴치하면, 한국과 세계의 디아스포라 한민족이 금융경제대국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남강/도산의 기업/창업정신을 공부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존리 대표의 금융문맹퇴치론을 같이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1차 공부는, 한국 민족의 큰 별인 남강 이승훈을 먼저 공부하였습니다. (첨부파일 참조) 또한 존리 대표가 한국의 카이로스 독서클럽에서 행한 2편의 유트브 강의도 보내 드립니다.  https://youtu.be/YrUnJ3zx5L4
https://youtu.be/8QRVE5D02Hw


윤창희 올림

흥사단 미주 위원장(Hung Sa Dahn  a/k/a Young Korean Academy)
도산사상연구소 (Dosan Institute)
흥사단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소(History Commit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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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己愛他 - 島山 安昌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