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mmission of HUNG SA DAHN of AMERICA (미주위원부)

2020년 흥사단 미주위원부 총회 - 창업위원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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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4일에 열리는 총회에 보고하는 창업위원회 활동에 대하여 서면으로 간단히 보고 합니다. 2020년도에 미주위원부 산하에 창업위원회를 창립하였습니다. 지금의 서면 보고를, 각 지부장님들은 지부 단우들과 공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2020년도에 도산의 창업정신을 본 받아, 창업위원회를 발족하고 초대 위원장에 김순상 단우가 수고하고 계십니다. 
2. 사업의 성격상, 단우 개인 자격으로 참여를 하고 흥사단은 오직 수혜자로써, 재정과 법적인 책임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성공한 기업의 이익금 10%를 흥사단에 기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습니다. 
3.현재 창업위원회는 2가지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Product를 개발하는 일이고, 둘은, Service 상품을 기업화 하는 작업입니다. 그동안 창업위원들의 열정어린 참여로 사업의 큰 윤곽은 잡았습니다.  
4. 현재는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사업의 확장 등을 무리하게 진행할 수가 없지만, 곧 한국 방문 등을 통하여, 제품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생각입니다. 
5. 창업위원들이 개인적인 투자로 사업을 모색하고 있고, 이미 투자가 된 사업도 있습니다.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사업의 구체적인 윤곽이 잡히면 단우들과 공유하겠습니다. 
6. 현재 하시고 계시는 사업과 또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항상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참여하고 싶으신 단우 동지들을 환영합니다. 
7. 도산은 평생 대소의 약 40개의 조직을 하였으며, 그 때마다 재정을 아주 중요시 하였습니다. 장인환/전명운 의사의 샌프란시스코 의거의 재무/서기를 잘 본 송종익을 유심히 관찰하신 도산은, 송종익 단우를 아주 중요한 흥사단의 동지로 삼았고, 송종익 단우는 흥사단과 도산 가정의 살림을 책임지고 관리하였습니다. 도산은 한국의 거상인 남강 이승훈을 신민회 시절의 동지로 삼아, 한국의 최초 주식회사인 평양 마산동자기회사를 설립하였고, 미국에서는 한국인 최초 주식회사인 북미실업주식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도산은 재정을 중요시 하여, 대한민국민회와 상해임시정부의 살림을 거뜬히 이끌고 가셨습니다. 
8. 앞으로 흥사단 활동 중에, 창업과 기업이 중요한 한 부분을 맡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도산정신의 밑바닥에는, 창업정신과 기업정신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젊은 단우들과 2세들은, 도산의 창업정신과 기업정신을 본 받아야 할 것입니다. 저희 창업위원회는 도산의 entrepreneurship 정신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 주기를 희망합니다.   

창업위원회 위원장: 김순상   미주 위원장: 윤창희 거수


흥사단 미주 위원부(Hung Sa Dahn  a/k/a Young Korean Academy)
도산사상연구소 (Dosan Institute)
흥사단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소(History Committee)
583 Skippack Pike, Suite 300
Blue Bell, PA 19422
United State of America
(C) (917) 280-3255
愛己愛他 - 島山 安昌浩
1 Comments
admin 2020.10.09 12:45  
이준학군,  감사합니다. 북미실업주식회사의 초기 자료를 잘 찾아 주셨습니다. 임준기, 송종익, 조성환, 김성무, 정재관 등은 도산의 경제독립운동에 같이한 동지들 입니다. 이들이 공립협회 때부터 손발을 맞춘 사람 들입니다. 도산의 생애를 보면, 전 생애에 걸쳐서 조직의 중요성을 잘 파악하셨고, 항상 조직운동에 전심 전력 하셨습니다. 개인은 한계가 있지만, 흥사단 같은 조직은 영속성이 있습니다. 이 조직운동이, 도산을 위대한 인물로 탄생시킨 것 입니다.
[윤창희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