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단소위원회 콘도 관리에 대한 재정

거수!

저희 흥사단 미주위원부에는, 단소에 관한 부동산이 아파트로 2채가 LA 지역에 있습니다. 이 부동산은 엄격히 말하면, 도산시대부터 내려온 독립운동자금의 성격이 크고, 역사적인 기금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매달 렌트 수입이 있고, 그동안의 관리, 수입, 지출에 대한 자세한 내력은, 총회에 보고한 재무보고서에 있습니다. (첨부파일 참조) "콘도"라고 시작한 내력과 repair란 항목이, 아파트에 대한 수입이고 지출입니다. 그동안 안정된 수입이 있었고, 저희 위원부 임원들은 지출을 아껴서, 현재 약 2만 불 정도의 자금이 남아 있습니다. 아파트는 수리를 위하여, 약 6개월 정도 비어 있었고, 단소에서 들어 온 수입인 만큼, 단소위원회로 이관할 예정입니다. 

2020년 12월 2일 열린 위원부 임원회에서는, 이러한 단소기금에 대한 이관 결정을 하였으며, 이관 시기는 2021년도에 새로 취임하는 위원장님의 (서경원) 은행 구좌 싸인권을 새로 개설하면서, 지창렬 재무, 정영조 단소 위원장님과 협의하여 단소위원회로 이관하기로 하였습니다. 참고로, 앞으로는 미주위원부 은행 싸인권을, 반드시 2 사람이 싸인하여 수표를 발행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고, 지창렬 재무님이 수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재판 때는 법원에 출두하고, 세입자들과 의견 충돌, 수리공사, 물 세는 것, 렌트비 받는 것 등 자질구레한 부동산 관리를 위해, 오랜 세월동안 헌신과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지창렬 재무님과 정영조 단소 위원장님, 그리고 단소를 위하여 수고하여 주신 모든 단우 동지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전 위원부 단우들을 대표하여, 그동안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과 도산의 사랑을 전합니다. 위원부 재정을 튼튼히 하시느라, 정말 많이들 수고 하셨습니다. 본 위원장은 말없이 뒤에서 수고하여 주신, 단우 동지들의 그 무한한 동지애에 감동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윤창희 올림 (각 지부장님들은, 지금 email을 지부 단우 동지들과 공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